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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지

타치코지 2세 타로


@ ADEN_TAROT (*갓 커미....갓 커미....)



1. 타이치의 첫아이에 대한 생각

: 타이치의 경우, 첫아이보다는 임신 자체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어요. 메구미가 잘못 되면 어쩌지? 아이는 괜찮을까? 나 좋은 아빠일까? 온갖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초보 아빠인 티를 팍팍 내고 있네요.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병원의 수술 도구에도 감사할 정도로 축 늘어집니다. 그 다음에 아이를 만났을 때는 울어버릴지도 모르겠어요. 자기도 자기가 왜 우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벅찬 감동+불안함+걱정+혼란+안도로 인해 복합적인 마음입니다.

 

2. 메구미의 첫아이에 대한 생각

: 메구미는 타이치보다는 침착한 반응이네요. 아이를 갖기 전부터 낳은 뒤까지 계획을 세우고,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여러 정보를 탐색합니다. 베이비 페어 같은 곳에 타이치를 끌고 갈 것도 같아요. 정작 타이치는 >으아아 임신 중인데 사람 많은 곳에 가도 되는 거야?!?!?< 같은 상태겠지만...... 메구미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게 훨씬 나쁘다고 생각해서 사방 경계 모드로 따라갑니다. 메구미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갖고, 좋은 양육자이자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쪽입니다.





세상에서 임신한 사람이 메구미 하나인 것만 같은 느낌으로 행동합니다.......거의...... 거의 입덧도 타이치가 할 거 같아요.입덧도 자기가 하면서 메구미가 뭐 먹고 싶다고 하면 새벽 세 시에도 뛰어나갑니다

 

타이치: (우욱) 사왔어!!!

메구미: (한숨)

 

메구미: 좋지만 좀 유난이라고 생각함

 

타이치가 세상에서 제일 불안하고 걱정스럽고 온갖 고난을 짊어졌는데 정작 임신한 사람은 메구미.......

 

3. 첫아이가 타이치를 닮은 점

: 주변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습니다. 본능적으로 애교라던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자길 좋아하는지 안다고 할까요? 그게 계산적인 행동이 아니라 두 배로 인기가 좋네요. 다만 가끔은 엉뚱한 행동을 해서, 사람들이 (??????)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 장난 누가 친 거야! 하면 해맑고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저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타입이라....... 화를 내기도 뭣하고 안 내기도 뭣하고 묘한 감상을 들게 만든다고 해요.


4. 첫아이가 메구미를 닮은 점

: 다른 사람들에게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대하면서, 동시에 타인을 위하는 마음을 닮았어요. 일종의 책임감이기도 하고, 약한 존재가 아니라도 다른 존재는 (사람, 동물, 식물, 물건 등 전부 포함해서) 단지 존재하기 때문에 가치 있다고 믿기도 하네요. 그래서 겉으로는 굉장히 천진난만하고 밝은 이미지지만, 속으로는 메구미를 닮은 부분이 있어 굉장히 단단합니다. 일찍 성숙해진다고 표현하면 적절하겠네요. 어른스러워요





외유내강

그래서 메구미는 반장이라던가, 위원을 안 하지만.......이 아이는 합니다.하는 이유가...... 다른 사람들을 돌봐줘야한다? 같은 책임감이 있어서요! 물론 장난도 많이 치지만...... 할 땐 합니다. 스승의 날 파티 이런 거 잘 주도할 성격?만우절 장난! 스승의 날! 마니또! 크리스마스!

 

5. 첫아이가 타이치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 아빠는 무지 튼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로 타이치 등반하기 (ㅋㅋ) 라던가 목마 태워달라고 하기 같은 놀이를 자주 하는 거 같아요. 아이의 눈에 타이치는 굉장히 높은 산이라던가, 탑 같은 느낌이라 올라가고 싶어지는 거 같아요. 아빠가 아이에게 쉽게 잡혀주는 게 아니라, 딱 아슬아슬할 정도로? 잡혀주고 놀아주기 때문에 더 즐거워합니다. 아빠만 보면 타고 올라가고 싶어해요.

 

6. 첫아이가 메구미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 반면에 엄마 앞에서는 어리광쟁이가 됩니다. 엄마가 포옹해주는 걸 특히 좋아해요. 엄마한테 안겨 있으면 안정적인 느낌이 들고, 엄마 머리카락을 갖고 만지작거리거나 엄마 앞에서는 아가 취급도 완전 좋습니다. 엄마랑 같이 있으면 안정감이 드는 모양이네요. 그래서 주로 엄마한테는 왕창, 진짜 왕창 어리광을 부립니다. 아니 얘가 이럴 애가 아닌데? 할 정도로.......

 




참고로 아빠를 등반하다가도 엄마를 보면 후다닥 내려가서 안깁니다시치미 뚝 떼고..엄마 앞에서 어리광부리고 엄마가 웃어주는 걸 좋아합니다!엄마가 웃어주면 너무 예뻐~ 하는 느낌?


특히 엄마가 머리를 풀고 있을 때 좋아합니다손에 잘 잡히니까 (...)


아빠는 놀이친구 엄마는 여왕님, 여신님!

 

1. 아빠를 등반한다

2. 엄마를 발견했다

3. !!!!!!!!!!!!!!!!!! (쩜프)

4. 아빠가 받아줌

5. 엄마한테 가서 안김

6. (만족!)

 

그냥 뛰어내리면 다치니까....... 아빠가 꼭 받아줍니다




 

7. 타이치, 메구미, 첫아이의 관계에 대한 총평

: 첫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이 가족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인생의 2막이라고 할까요? 새 사람의 앞날이 매일 행복하고 즐겁고....... 이 가족에서 첫째 아이는 마치 태양 같은 존재라서,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해요. 완벽하게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족인데, 거기에 이 긍정적인 힘을 주변에도 나눠줄 수 있어 앞길이 탄탄대로입니다.






8. 카스미와 카에데는!!!!!!


둘째를 꼭 낳으세요... 


둘째랑 첫째는 영혼의 메이트....... 최고의 궁합........




1. 타이치의 둘째 아이에 대한 생각

: 쌍둥이니 첫째가 태어난 뒤에 나왔겠죠. 첫째가 나오기까지는 극도의 불안 상태였다면, 둘째 아이를 만난 뒤에는 안도합니다. 첫째가 나온 순간부터 둘째가 무사히 태어났다는 말을 들을 때까지 타이치는 거의 호흡을 잊은 상태네요. 주변에서 숨! 숨 쉬어! 라고 말해도 숨을 어떻게 쉬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걱정하다, 둘째의 얼굴을 본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드디어 끝났다, 라는 마음이 보여요.


2. 메구미의 둘째아이에 대한 생각

: 메구미는 굉장히 감사하고 있어요. 쌍둥이라는 사실을 듣고 걱정이 좀 있었을 것 같은데, 아이가 무사히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감사할 수밖에 없죠. 그리고 쌍둥이 소식을 들었을 때도 메구미에게, 우리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생각했네요.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누구보다도 기뻐했을 것 같습니다.




3. 둘째아이가 타이치를 닮은 점

: 타이치는 아이를 봤을 때의 반응이라던가, 임신 중의 메구미에 대한 반응을 보면 호들갑을 떤다고 할까요? 자잘한 걱정이 많은 편이죠. 프로필의 키워드에서는 꼼꼼함을 들 수 있겠네요. 아이는 타이치의 그런 부분을 닮았어요. 어떤 일을 할 때면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꼼꼼하게 모든 부분을 체크하길 원합니다.


4. 둘째아이가 메구미를 닮은 점

: 첫째와 같네요. 긍정적이고 자존감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를 신뢰하고, 아이의 능력을 인정해요. 아이 역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대우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긍정합니다. 첫째에 비해서 차이가 있다면, 첫째 아이는 강렬한 여름의 태양이라면, 둘째는 가을이나 봄의 따뜻한 빛이라는 차이가 있네요. 극단적인 대비라면 겨울의 태양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겨울의 태양은 반드시 필요하고, 빛이 닿는 곳마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니까요. 


여길 보시면....... 메구미 유전자가 열일했는지 (ㅋㅋ) 그 부분의 성격이 정말 비슷해요.

그래서 이게 제가...... 보면 전에 겉은 타이치 속은 메구미라고 첫째를 말했는데 이 아이는 겉은 메구미 속은 (어른스러운) 타이치입니다.

딱히 차분하다는 키워드를 주지 않으셨어도 차분해요 얘는....

겉으로 밝고 긍정적인 건 똑같은데 

예를 들어서 첫째의 공모로 둘이 같이 사고를 치면.......


카스미: 어떡하지?!?!??!?!?!?

카에데: 죄송해요....... 조심했어야 하는데........


수습을 잘 합니다. 그러고 나면 첫째의 성격상....... 동생이 다 책임지게 두지도 않아서 자기가 놀자고 했다고 말하는데 둘째는 같이 놀았다고 하니까

정말 좋은 사이죠..... 대신 한 번 불이 붙어서 장난치면 행동대장과 참모가 됩니다.

둘째는 뭘 해도....크게 될 아이네요..... 천재가 아닐까요?


전교 1등의 문제가 아니라 얘는 대회 나가서 상 탈 인재입니다.



5. 둘째아이가 타이치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 아빠가.........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아빠가 이 아이를 많이 신뢰하는 것 같아요. 아마 둘째는 공부를 잘한다거나, 어른스럽다거나 해서 용돈을 넉넉하게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는 자신의 재능이라던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이치가 그걸 잘 지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6. 둘째아이가 메구미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 뭔가 하다가 막히는 일이 생기면 메구미에게 물어보네요. 몇 살이 되어도, 아이에게는 메구미가 영원히 선생님입니다. 단순히 지식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멘토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의 고민에 대해 메구미는 언제나 적절한 조언을 제시하고, 아이는 그 조언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고찰하네요. 아이 입장에서 메구미는 타이치에 비해 좀 더 현실적이고, 지혜롭게 여기는 것 같네요.


타이치 > 전폭적인 지지

메구미 > 역경을 만났을 때 조언자


그래서 이 아이는....... 정말로 자기 재능이라던가 이것저것 다 펼치는 타입이네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은 반드시 하겠다는 고집도 보이고요.




7. 타이치메구미, 둘째아이의 관계에 대한 총평


: 세 사람의 관계를 보면, 타이치와 메구미가 조금 서운해합니다. 왜냐하면 둘째는 약간 독립적이고 "굉장히 똑똑해서" 자기가 필요할 때가 아니면 부모님의 손길을 크게 타지 않고 자랐거든요. 그건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사실 부모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하기도 하죠. 아이가 좀 더 품에 있어주길 바라는데, 둘째 같은 경우에는 너무 빠르게 자라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요. 시원섭섭한 느낌입니다. 아마 첫째는 대책없이, 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밝아서 그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둘째의 경우 더 늦게 나온 아이이기도 해서 조금 서운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두 아이만 두고 보면 막내니까요.


약간 그거죠.... 천재인 자식을 둔 부모의 비애

약간 제가 떠오르는 건 첫째는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데... 둘째는 어머니 아버지라고 어느 순간부터 불러버려서


타이치, 메구미: (마음의 상처)


대견하긴 한데.... 엄마 아빠라고 불러줬으면....!


그런데 ㅋㅋㅋ 얘는..... 타이치를 닮은 면에서 뽑은 카드에 나오는데 고집이 좀 있어요!

자기가 정한 일에 대한 원칙? 그런 게 있어서...... 엄마 아빠라고 불러달라고 해도 안 들어줄 확률 80%


약간 왜! 된다는데! 라고 하면... 도덕 교과서 같은 거 들고 온 다음 보여주겠죠...

첫째를 걸고 넘어진다? 그건 첫째고.... 나는 나야.... 나는 나야도 아니고 사실 저는 전데요<라는 반응

진짜 확고한 캐릭터입니다. 이게 자라서 저는 저입니다. 라고 변하지 않으면 다행...


메구미가 투덜거리면....... 조용히 누나를 가리킬 거 같네요 oO (왜 제게만 그러시는 거죠)



이.... 이 쌍둥이로 동양풍 먹어주세요


나라의 태양인 황태자(여성황제)재상이라던가.... 참모의 자리에 오른 달 포지션의 황자


이게 다른 나라에서 여성 황제가 왜 태양이냐! 달 아니냐! 하면....


누님 폐하 가만히 계시지요 하고......

저는 폐하의 은덕으로 이 나라를 위해 봉공하고 있으나, 같은 황손이기에 천체 중 하나인 달이 됩니다


이런 류의 대사로 다 말로 밟아버리기...


아마 저 세계관에서 황제 자리 물려준 뒤의 타이치와 메구미는 유람을 다니다가 

슬쩍 황성에 와서 메구미가 정치나 민심에 대해 조언해주고 

타이치가 군사 훈련이나 병법 조언해주고 다시 둘이 여행 떠날 거 같네요.....

그러면서 떠날 때마다!


우리가 별 호위 없이 떠날 수 있는 이유는 너희들이 나라를 잘 다스리고 있기 때문이야~




약간 판타지도 어울려요.....


타이치: 전직 골목대장이자 현직 소드마스터

메구미: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재상/총리

카스미: 정령 친화력 완전 높은 정령사

카에데: 수식 계산에 혁신을 불러온 천재 대마법사


저는 둘째 천재설의 강력한 지지자입니다 (저기요


판타지 세계관이면 약간 그런 게 재밌을 거 같아요!


재상님! 저기 동쪽 벽이! 소드마스터(기사단장)님의 검기에 무너졌습니다!


메구미: ????????????????


재상님!!!!! 동쪽 벽 근처 지대가 요동칩니다!!!!!!!!


메구미: (침착하게 둘째에게 통신구를 연결한다)


~ 그 시각 첫째와 타이치 ~


타이치: (첫째랑 같이 대련 중에 사고쳤거나 첫째를 납치해서 수습하는 중)

카스미: (정령의 힘으로 수습하다가 대지가 요동치는 사태를 만들어냄)

카에데: (어머니 통신구 받으면서 텔레포트 후 첫째의 정령들을 마법의 힘으로 적절히 가이드하면서 복구한 다음 어머니에게 복구된 현장 보여드림)

메구미: (오늘도......... 해결이다!)



아니 막 약간 그런 거 있지 않았을까요?

신분 차이가 있다는 설정이면 공정한 정치로 이름 높았던 메구미가 갑자기 평민 검사랑 결혼한다고 해서

모두가 ?????? 산을 가르는 정도의 검사인가?????? 난 인정 못해! 하는데


타이치: 진짜로 산의 일부를 가름

메구미: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


그리고 그 부부는....... 이후 파란을 몰고올 아이들을 낳게 되는데..... (두둥)

둘이 죽이 맞아서 타이치 놀릴 수도 있겠네요

첫째가 흙으로 유사 산을 만든 다음에.... 둘째가 산을 가르고 타이치한테 꼭 꼭 보여주기


메구미: 간접적 수치심



첫째는 아빠랑 노는 거 좋아하고 둘째는 가족들이랑 잘 지내니까! 첫째가 너무 신나서 하자고 하니 하겠죠 하면 재밌고...


첫째가 둘째 데리고 공주님 놀이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약간 둘째한테.... 머리 길러달라고 떼쓰기


카에데: 곤란해 누나....


저 공주님 놀이에서.... 첫째는 뭘 하냐면...... 1인 다역을 합니다.


첫째의 역할들: 이웃 나라 공주님 / 왕자님 / 기사 / 조력하는 마법사 / 요정 / 아무튼 기타 등등

둘째의 포지션은 공주로 고정


이유: 자길 꾸미는 건 좀 귀찮고 잘 안 될 거 같은데 둘째를 꾸미면 잘 된다


카에데: 누나...... 오늘도.......?

카스미: 응!!!!!!! 하자!!!!!!!!! 재밌지?

카에데: 응..........


극단적으로 보면 그거죠 웃는 낯에 침 뱉을 수 없다고...


보면 놀이 시간에 첫째는 타이치를 등반하는데 아마 둘째는 메구미 옆에서 책 읽고 있겠네요


첫째가 둘째를 재우는 건 노래 불러주기< 같은 거라면 둘째가 첫째를 재우는 건 책 읽어주기<




1 첫째가 연애할 경우 둘째의 반응

: 엄청 축하해주네요. 아마 첫째의 연인이, 첫째에게 굉장히 헌신적인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우선 제일 처음 둘째가 알게된 첫째의 연애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상대방이 어떻든, 누나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그 연애를 축복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합니다. 누나가 즐거워보이니 자기도 기쁘기도 하고요.


2 둘째가 연애할 경우 첫째의 반응

: 반면 첫째는..... 둘째가 연애하면 질투합니다....... 바로 둘째의 연인에게요. 카드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과장해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새끼가 연애를!? 내 눈에 흙을 뿌려! 뿌려!!!!!! 같은 느낌인데요. 아무래도 연인이 생기면 동생이 누나보다는 연인과 보내는 시간이 늘 수밖에 없죠. 그런데 첫째는 동생을 정말, 정말 좋아하니까 동생을 동생의 연인에게 빼앗겼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괜히 둘째한테도 틱틱거리게 됩니다.




3 첫째의 이상형

: 첫째는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 주인공 같은 연애를 바랍니다. 어렸을 때 동생을 데리고 공주님 놀이를 하던 것부터 알아봐야 했을까요? 자기가 그렇게 대우 받길 바라고, 상대방 역시 첫째에게 그렇게 대하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소설과는 다르게 첫눈에 반하는 만남을 믿진 않아요. 그보다는............... 그보다는 하렘물 방향입니다.........


하렘물 방향이라는 게....... 첫눈에 반하는 만남이 아니라 이 사람도 좋고 얘도 좋고 쟤도 좋고 저 사람도 좋고 흠......... 하면서 고민하는데 주변에서 사람이 많이 따르는 편이라서

본인의 의도 반 + 타의 반으로 하렘이 됩니다. 역하렘이네요.


그래서 역하렘이 되어버립니다.... 첫째는 그걸 또 딱히 거절하지도 않으니까요...


4 둘째의 이상형

: 지적이고 똑부러진 사람입니다. 공과 사의 구별이 뚜렷하고, 사랑과 함께 "좋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상대와 연인이 되길 바라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주고 받고, 이 아이는...... 도서관 데이트를 하더라도 시선이 마주쳐서 즐거운 게 아니라 상대방과 토론하느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쪽입니다.......



5 첫째의 어린 시절 장래희망

: 첫째 장래희망은 진짜............ 첫째네요 얘는 그리핀도르 안 가면........... 안 가면............


카스미: 권력 같은 거 관심 없음 인생은 욜로


카레이서, 운동선수........... 아무튼 얌전한 직업은 절대, 절대 아닙니다. 그나마 얌전한 직업이라고 해도 군 사령관 내지 정치인이네요. 하지만 정치인은 본인이 답답해서 사회활동가 > 정치인 루트를 타는 게 아닌 이상 어렵기 때문에.... 저는 처음 느낌대로 운동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육상이라면 단거리 달리기 선수, 수영도 단거리...... 같은 짧게 치고 빠지는< 분야의 운동이 좋아요.


카레이서, 단거리 달리기 선수, 단거리 수영 선수, 쇼트트랙.......... 이런 쪽입니다.

아무튼 단타로 끝나는 거!

오래 할 수 없는 건 아니거든요, 마라톤 같은...... 근데.........

본인이 그냥 빨리 승부보는 걸 좋아해요.



6 둘째의 어린 시절 장래희망

: 둘째는 어디든 갈 수 있어요. 가족들이 그리핀도르고 본인은 래번클로나 슬리데린 성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공정하지 못한 방법<을 추구하는 게 아니고 원칙을 따지니까? 그런데 아마 슬리데린은 안 가겠네요.

후플푸프나 래번 쪽이 그럴듯한게..... 아마.................. 첫째가.............

약간 그거죠....

둘째가 입학하고 있는데.....내 동생이야!!! 내 동생!!!!!!!!!!! 와아악!!!!!!!!!!!


카에데: (슬리데린 가면 끝나겠군)


그런데 사실........... 장래희망 카드를 보고 있자니 얘는 슬리데린에 적합한 인재인데....

이게......... 진짜 학자는 래번클로에서 보통 나오지만 권력을 가진 학자는 슬덴이잖아요?

제가 어제도 계속 메구미한테 재상< 같은 포지션을 줬던 게...... 둘째한테 다 가네요


사업가나 정치인입니다. 그것도 이도저도 아닌 중소기업이나 지역 의원이 아니라...... 얘는 대기업 오너, 국회의원, 장관, 대통령< 같은 쪽을 보고 있어요...... 일본이니 총리겠네요....... 이 아이는 주변 사람들과의 토론이나 논쟁을 즐기는 편이고, 자기가 거기에서 이겼을 때 희열을 느끼니까요.......





7 첫째의 미래 진로 / 첫째는 미래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는가


: 첫째는 진짜 저 위에 나온 직업들을 합니다. 카레이서.... 카레이서.........

그래서 첫째는 보면........ 진짜 인생을 즐깁니다. 어렸을 때의 꿈을 그대로 실현하기도 했고, 카레이서든 운동선수든 사람이 슬럼프가 오잖아요? 근데...... 얘는....... 슬럼프가 오면 이렇게 생각해요. 


"그래! 지금 바닥 쳤으니까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그리고 심지어 진짜 올라갑니다. 얘는 선수로 지내는데 운이 따르는 타입이거든요.


8 둘째의 미래 진로 / 둘째는 미래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는가

: 펀드매니저나 그 왜.... 여의도에서 증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 심지어 직위도 좀 높게 올라가요.

둘째는 보면..... 제가 높은 직위라고 했던 이유가 주변에서 엄청나게 기대해요. 그렇다고 해서 성과가 안 나는 게 아니고...... 대기업이나 유명인들이 둘째한테 일을 맡기고 싶어하니까........ 둘째는 그걸 좀 지겨워합니다. (ㅋㅋ)


왜냐하면.... 누나를 보세요.... 얼마나 즐겁고 짜릿한 인생을 사는데......

나는 앉아서 숫자나 두드리고 이게 돈을 주고 재미는 있는데 아!!!!!!!!!!!!!!!!!

하면서 한 번씩 약간.....


카에데: 저 내일부터 못 쓰던 휴가 씁니다. 3개월이요.


상사: ???


카에데: 어차피 보장된 휴가였고, 인센티브 지급으로 안 받겠다고 말씀드렸으니 휴가 사용할 수 있지 않습니까? (사직서 슬쩍)


상사: 다녀오게.........


그리고 저렇게 쉰 다음에 다시 일을 잘 합니다...


둘째가 저렇게 휴가 내고 뛰쳐나오면 그 회사 앞에 스포츠카 끌고 와서 기다렸다가 그대로 납치해서 가족 여행 떠나는 첫째가 보이네요



둘째는 돈 관리 같은 건 관심이 없거든요. 첫째가 관심 없는데 그거 둘째가 관리해주고 둘째가 놀고 싶으면 첫째가 데려가서 완벽...


햇살수인은 첫째인데 이 가정의 사랑둥이는 둘째입니다

둘이 잘 맞아요.... 왜냐하면 첫째가 진짜 어지간하면 둘째한테 다 져주고 둘째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둘째는 또 억지 부리고 이런 성격이 아니니까!


스포츠카 끌고 월스트리트에 나타난 미모의 여성이 자신과 닮은 훤칠한 청년을 끌고 드라이브 떠나는 풍경이 그려져요..

진짜 그렇죠... 카레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 유명인!!!!! 하고 월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뭐야..... 저 분 가족이야 뭐야...... 술렁술렁


완전 그거죠....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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